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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일본 외교관의 페이스북에 짧은 글이 올라왔습니다. “보고가 늦었습니다. 작년 11월 42년 반의 외무성 근무를 마쳤습니다. 각지에서 많은 분을 만나고 배우고 일본을 알리고 교섭할 수 있었던 것은 큰 행운이었습니다. 한국, 중국, 미국, 제네바, 두바이, 미크로네시아, 불가리아와 둘도 없는 나날들에 크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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