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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 출마한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5일 주지사직 3선(選) 도전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네소타주(州)에서는 연방 정부가 지원하는 복지 프로그램에서 천문학적인 돈이 샜다는 부정 수급 스캔들이 제기돼 트럼프 정부가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는데, 이에 대한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지난해 9월 주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지 4개월 만에 도전을 접은 것이다. 미 정가는 1964년생인 그의 주지사 도전 포기를 사실상의 정계 은퇴 선언으로도 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우세 지역인 미네소타에서 월즈가 소말리아계 이민자들의 부정 수급에 눈을 감고 그 반대급부로 자신의 정치적 우위를 공고화하려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