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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기숙사는 지난 24일 취업에 성공한 기숙사 출신 선배 2명을 초청해 청년멘토 특강 ‘선배와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첫 순서로 진행된 제2회 특강 주인공은 지난 7월 국내 공기업에 입사한 1년차 새내기 직장인 양서영씨(25세)다. 양씨는 지난해 2월 대학 졸업 후 경기도기숙사에 들어와 1년 반 가량의 취준생 시절을 거쳐 목표했던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에 취업했다.
양씨는 기숙사 후배들에게 자신의 취업성공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공기업 취업준비 올인원 특강(자소서, 필기, 면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의는 공기업 취준생 입사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
이어 진행된 제3회 특강은 해외기업의 데이터분석가로 취업한 이기운씨(28세)가 진행했다. 이씨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경기도기숙사를 알게 됐다. 지난해 2월 기숙사 입사 후 취업에 집중해 4개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데이터분석가로 취업했다.
‘문과 전공자도 해외기업의 데이터분석가가 될 수 있다’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는 이씨처럼 문과 전공자이면서 IT분야에 관심 있는 입사생, 해외기업 취업에 관심이 있는 입사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도연 경기도기숙사 관장은 “후배를 아끼는 마음에 개인 시간을 쪼개 취업 성공 노하우를 나누는 모습 속에서 경기도기숙사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취업에 성공한 입사생들을 적극 발굴해 청년멘토 특강이 경기도기숙사만의 전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