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전산망 마비, ‘오류 알림창’ 닫아뒀기 때문이었다 웹사이트상위노출 사이트상위노출 홈페이지상위노출

웹사이트상위노출 사이트상위노출 홈페이지상위노출 2023년 11월 17일 광주 북구 용봉동 행정복지센터에 행정 업무 시스템 접속 불가로 민원 서류 발급이 불가하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스1

2023년 11월 1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네트워크 장비 이상으로 국가 행정 전산망이 마비됐을 당시, 장비에 이상이 있다는 알림이 떴는데도 담당자들이 이를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모니터링 화면의 알림창을 닫아뒀기 때문이었다. 이들은 전산망이 마비된 채로 오전 9시 주민센터를 비롯한 정부 기관의 정규 운영 시간이 시작돼 ‘민원 대란’이 발생했는데도, 상급자를 소집하기 부담된다는 이유 등으로 장애 대응팀 소집을 미뤘고, 뒤늦게 대응에 나선 뒤에도 한동안 엉뚱한 장비의 재가동만 반복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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