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에어부산, '항공산업 인재 양성' 협약 웹사이트상위노출 사이트상위노출 홈페이지상위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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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운대학교는 에어부산㈜와 항공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면 교환 방식으로 진행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항공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항공인력 양성 및 진출 지원 ▲항공분야 인력교류 촉진과 학술·정보 교환 ▲항공물류, 항공서비스, 항공운항, 운항관리 분야 시설 및 장비 활용 ▲직원·학생 현장 실습·견학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경운대학교와 에어부산은 지난 2022년부터 조종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조종사 양성에 매진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협약은 항공산업 전반으로 협력의 범위를 넓히는 데 초점을 뒀다.

항공사와 대학이 가진 교육·현장 역량을 시너지 있게 결합해 경쟁력 있는 항공 인력 양성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운대학교는 항공운항학과, 항공정비학부, 무인항공기학부, 항공관제물류학부, 항공서비스학과를 운영하며 항공산업 전 분야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단과대학 교원의 60% 이상이 항공산업 주요 기관 임직원 출신으로 구성돼 있다.

최덕규 항공산업대학장은 “실무 중심 교육과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항공산업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2007년 부산을 거점으로 출범한 LCC 항공사다.

현재 국내외 주요 노선에서 안정적인 운항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전 운항 역량과 전문적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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