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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증평인삼골축제 셋째날인 27일 외국인을 비롯한 많은 나들이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문화·열정데이’ 테마로 진행된 이날은 외국인팸투어, 찾아가는전통씨름한판 ,홍삼포크삼겹살대잔치 등이 진행됐다.
초청받은 10여개 국가의 외국인 80여명은 축제장 곳곳을 거니며 주말을 만끽했다. 씨름대회에도 참석해 외국인 1명이 여자부에서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점심에는 이들을 포함한 시민 700여명이 약 200m 길이의 철판에 홍삼포크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추억을 쌓았다.
군이 37사단 창설 70주년을 기념해 처음 선보이는 ‘전국 군가 경연대회’도 열렸다. 전국 각지의 11개 팀이 공식 군가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무대를 꾸몄다.
이외에도 축제장 곳곳에서 전통놀이 등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비롯해 버스킹 공연, 먹거리, 농산물 직판장 등이 열렸다.
축제는 28일까지 이어진다. 마지막 날 ‘화합·희망데이’에는 주민화합행사, 전국인삼골가요제가 열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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