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상위노출 사이트상위노출 홈페이지상위노출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김승오 전 청와대 교육행정관이 교사 경력 38년간 교육 현장과 교육기관을 두루 경험하며 쌓은 성찰과 비전을 담은 신간 ‘김승오의 희망교육’ 출판기념회를 1일 개최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국립창원대학교 이룸홀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경남도민, 교직원,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김승오의 희망교육’을 쓴 김 전 청와대 행정관은 1964년 함양에서 태어나 진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한 후 북상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경남도교육청 초등과장, 교육인적자원부 교육연구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교육행정관,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 해외(대만,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 교장 등을 역임했다.
김 전 행정관은 “우리 교육은 변화할 수 있다”라며 교육이 직면한 “정책의 현장 괴리,아이들이 입시 속에서 꿈을 잃는 문제,교육 불평등 해소 등 현실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생 인권과 교권의 균형을 위해 책임 있는 공동체 의식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모든 아이들이 빛나는 경남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아이들의 미래를 여는 길을 제안했다.
김 전 행정관은 “교육자로서의 길과 미래 교육의 비전을 담은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며, “경남교육의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함께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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